권병렬 여주군청 축산팀장 경기공직대상 수상 영예.

권병렬 여주군청 축산팀장 경기공직대상 수상 영예.

   
   

여주투데이
 
여주군청 권병렬씨(46·농정과 축산팀장)가 제14회 경기공직대상 농정부문에서 첫 ‘참 공복’으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 팀장은 전국 최초 젓소검정과 축산분뇨화 추진, 축산부문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공직대상은 경기일보가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민원봉사·자치지원·주민복지·지역개발·지역경제·문화체육·농정) △의회사무 △소방행정 △경찰행정 △교정행정 부문의 공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 올해 14회째다.
특히, 올해는 자치지원과 농정, 교정등 3개 부문을 확대해 경기도 최초 양돈장 유해요소관리기준(HACCP) 인증 획득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권 팀장이 올해 경기공직대상 농정부문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팀장은 1987년 여주군청 공직을 시작으로 21년째 축산직으로 가축분뇨화와 자연순환농업을 적극 추진, 축산분뇨의 적정처리와 화학비료 대체효과, 노동력 절감으로 14억원의 경제적 수익을 거둬들이는 등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액비저장탱크를 가동·운영하는 등 해양배출감축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또 고품질 축산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젖소능력검정사업을 추진해 한우등록, 인공수정 등 한우개량과 사육기반 확충, 가축방역 등에도 남다른 역활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권병렬 팀장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해 국내 축산시장점유율이 감소되지 않도록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축산물 우수브랜드 육성 및 개량과 고품질로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화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정열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2시 경기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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