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사이트 여주투데이 창간에 부쳐

온-라인 뉴스사이트 여주투데이 창간에 부쳐

   
   

여주투데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중국 북경에 있는 나비의 날개 짓이 1개월 뒤 뉴욕에서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으로,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한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서 나비효과는 더욱 강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디지털과 매스컴의 혁명으로 정보의 흐름이 매우 빨라지면서 지구촌 한 구석에서 일어난 미세한 변화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제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의 전달은 방대한 양을 무분별하게 배포하기보다는 사이버 윤리를 준수하여 고급스럽고 유용한 정보를 담아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사이버시대에 발맞추어 여주의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온-라인 뉴스사이트 여주투데이를 창간했습니다. 여주투데이는 네티즌이 참여해 만들어 가는 시민저널리즘으로 우리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사회의 견인차로서 차별화 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본보(本報)는 여주 지역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전할 것이며, 바른 언론과 정직한 보도를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삼겠습니다. 발 빠른 뉴스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터넷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과 약자들을 위한 훌륭한 대변자 구실을 하겠습니다.

  여주투데이는 군민 여러분 모두가 편집인이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가 함께 하는 뉴스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주투데이는 여주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여주 지역의 인터넷 뉴스입니다.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충고와 사랑을 보내주실 때 더욱 튼튼한 지역 언론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여주투데이는 앞으로 사건 사고 보도에 있어서는 심층 분석 및 앞으로의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하여 여러분과 함께 토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며, 정감 어린 미담 기사들은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 살갑게 사는 이야기로 가까이 다가가려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여주투데이는 여주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랜 세월 동안 여주지역의 뉴스를 보도한 현역 기자들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과 정보전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신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입니다.

그동안 창간준비위원들의 오랜 시간 준비한 끝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여주투데이가 탄생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제작진 여러분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주투데이는 오동나무의 지조와 매화의 절개를 닮은 정신으로 바른 언론에 임하겠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름다운 여주를 만들기 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많은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여주투데이 발행인 정익채 드림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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