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유상진 여주양평 예비후보 총선출마 선언
유상진 예비후보는 “정치가 기득권 세력에 의해 휘둘리는 반시대적 패악을 반복하지 않도록 특권과 불평등을 해소하는 정치개혁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출마했다”며“서민의 삶을 책임지는 진보정당 본연의 책임을 다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상진 예비후보 프로필>
1980년 울산광역시 출생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시민사회학석사 졸업
현) 정의당 여주시양평군위원회 지역위원장
현)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자문위원
전)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의당 양평군수 후보
전)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기획담당 (청소년지도사)
전) 서울YMCA 시민사회운동부 활동가
전)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활동가
<국회의원 출마 선언문>
외면하지 않는 정치인, 포기하지 않는 정치인, 주민의 상처와 갈등이 있는 현장에 항상 곁에 있는 정치인. 이제 젊고 유능한 정치인 유상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여주와 양평에서부터 바꿔봅시다.
34세 여성 총리를 가진 핀란드는 세계 경쟁력 지수 1위, 행복지수 1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고의 혁신국가, 다양성과 형평성이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문화, 그리고 사교육과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는 나라.
핀란드가 우리나라보다 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특별히 유리한 조건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핀란드와 대한민국의 차이는 단 한 가지입니다. 핀란드는 특권계층이 군림하지 않습니다. 대학 총장과 그 대학 스쿨버스 기사가 월급으로 차별받지 않습니다. 직업, 성별, 출신, 나이, 성적 지향, 종교, 어떠한 것으로도 차별과 불평등이 없다는 점입니다.
차별 없는 평등한 나라와 혐오와 불평등이 만연한 나라,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 바로 그 철학의 차이에서 세계 경쟁력 지수 1위, 행복지수 1위 나라가 되느냐, 아니면 자살률 1위, 산업재해 1위 나라가 되느냐가 갈립니다.
한국은 그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를 겪으며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반면 사회갈등과 불평등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질적으로 성숙하고 수준 높은 정치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기득권 특권 정치세력들의 극단의 정치, 대결의 정치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제 양당 기득권 정치판을 깨고, 젊고 유능하고 특권의식 없이 일하는 정치인들로 지금 당장 국회를 바꿔야 합니다.
5선 국회의원 정병국, 여주 양평이 그를 20년간 5선이나 만들어 주었지만 그의 존재는 어디서도 보이지 않습니다. 국회에서도, 소속된 정당에서도, 심지어 여주와 양평에서도, 지역의 각종 현안에 5선 국회의원은 보이지 않습니다.
3선 양평군수 김선교, 12년간 양평군을 이끌어 왔지만, 남은 것은 군민에게 떠넘긴 빚더미 233억입니다. 양평공사의 분식회계를 알고도 방치했다면 직무유기이고, 몰랐다면 무능입니다. 군민에게 사과하고 자숙해도 모자랄 텐데 또 다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선거에 나왔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민주당이 여주와 양평에 단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혁과 변화를 희망하는 여주와 양평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시장과 군수는 여전히 행사장 쫓아다니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보수가 갈라진 지금이야말로 기회라고, 민주당 경선후보들이 벌떼처럼 달려들고 서로 간에 과잉 경쟁이 볼썽사납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농업을 포기하고, 노동자를 외면하고, 경제민주화보다는 친재벌 행보를 보이고, 부동산 정책은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 출신들이 개인의 영달을 쫓아 우후죽순 낙하산처럼 지역으로 내려왔지만, 진정성 있는 개혁의 의지가 있을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여주시민 여러분, 양평군민 여러분,
이제 양당의 기득권 정치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 정의당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젊고 유능하고 준비된 정치인, 유상진을 뽑아주십시오.
저 유상진을, 여주 양평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정치의 방향을 바꿀,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키워주실 것을 당당하게 요청드립니다.
“서는 곳이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차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구조적 차별이 고착화된 사회에서는 누구나 나도 모르게 차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자라난 우리의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차별부터 경험하기를 원하는 부모는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어린이가 꿈을 이룰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핀란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핀란드 34세 산나 마린 총리의 취임사가 오늘의 여주 양평과 대한민국의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정의당 유상진이 여주와 양평에 사는 모든 부모의 마음으로,
평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21
정의당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예비후보 유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