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의회와 노블리스오블리주가 함께한 장애체험
정치 사회팀
2007.07.08 14:31
여주군의회가 제5대 개원1주년을 맞아 6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여주읍 일원에서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장애체험은 보행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불편한 장애인과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경우로 분류해 이들의 불편한 일상을 체험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여주1365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공동실시 마련됐다.
이명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 2명, 목발 2명, 시각장애 1명 등 5팀으로 나누어 구성된 황효팀, 골내근현팀, 황려팀, 여흥팀, 여주팀은 각각 의회방문 민원상담 및 농협방문 현금 입출금, 읍사무소 방문 민원서류 발급, 보건소 진료, 중앙로 시장을 방문 물건사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주어진 과제별로 체험했다.
지체장애인 연합회의 협조와 안내로 실시한 이날 장애체험활동은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제도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장애인과의 사회적 동반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장애체험 참가자들은 "장애인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이날 행사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장 여주만들기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장애체험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이날 행사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장 여주만들기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