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 새누리당 예비후보 , 수도권 시민의 취수원 북한강 상류로 이전 공약해!
여주투데이
2016.02.16 12:10

새누리당 이범관 예비후보는 16일 여주지역 선거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팔당상수원인 여주ㆍ양평 등 7개 시ㆍ군이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및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과 특별대책지역 등으로 중첩적 규제를 받아 이를 시ㆍ군의 주민들이 재산권, 생활권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
수도권 2천6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취수장을 북한강 상류로 이전을 추진해 규제철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언론보도에서 팔당상수원의 수질이 개선된 바가 없고 수원지 취수원은 대장균과 암모니아 질소, 색도, 탁도 등이 수질기준을 초과해 취수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됐다.”라며“여주와 양평을 비롯한 7개 시ㆍ군 수변 지역에 대한 주민의 철저한 규제는 강화되어 40여 년간 재산권과 생활권 피해가 크고 선거 때마다 규제철폐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모두 공염불에 그쳤다.” 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여주와 양평 등 수변 지역에 대한 규제철폐는 상수도 취수장을 남한강에서 북한강 상류지역으로 이전해 한강 상수원의 규제를 해제시키겠다”라며“북한강 상류지역은 거의 산악지대를 형성하고 있어 산수가 수려하고 맑은 물 보존과 개발의 효용이 상대적으로 덜한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범관 예비후보는 오는 4.13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지난15일 새누리당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