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49.0%, 신청사 예산 삭감 ‘잘못된 결정’

여주시민 49.0%, 신청사 예산 삭감 ‘잘못된 결정’

    유필선 전의장 탈당신청 여주정가 지각변동
   

여주투데이

여주투데이 등 여주지역 5개 언론사, 지역 현안 ARS 여론조사 실시

여주투데이와 여주신문, 세종신문, 미디어연합, 팔당유역신문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여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여주시민들의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식과 태도를 파악하여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최근 여주시의회가 신청사 건립 사업 공사비를 삭감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49.0%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답했으며,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3.7%에 그쳤다. ‘보통이다’는 14.3%, ‘잘 모르겠다’는 13.0%로 나타나, 신청사 건립 사업 공사비 삭감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읍·면·동 지역축제 예산 지원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 수준 유지’(34.0%)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축소해야 한다’(28.6%), ‘더 늘려야 한다’(21.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15.5%였다.

 

또한, 여주시가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59.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다’(22.0%), ‘잘못하고 있다’(12.3%), ‘잘 모르겠다’(6.3%)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 여주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46.4%로 가장 높게 꼽혔다. 이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17.4%), ‘역세권 개발과 도시계획’(14.5%), ‘재래시장 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13.6%) 순이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8.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RDD 무작위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  수집된 데이터는 전문 리포트생성프로그램인 WRGS 이용하여 처리하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다.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에서 진행했다. /편집국장 이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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