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 여주시민 절반, 신청사 공사비 삭감 ‘잘못된 결정’”

심층분석 - 여주시민 절반, 신청사 공사비 삭감 ‘잘못된 결정’”

   
   

여주투데이







여주시민 절반 가까이가 시청 신청사 건립 공사비 삭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폴이 지난 11일부터14일까지 시민 6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9.0%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주시가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추진하는 관광 정책은 59.4%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민선8기 이충우 시장 출범이후 시민들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46.4%)을 꼽혔다.


여주투데이 심층분석 기사


“신청사 삭감엔 부정, 관광 정책엔 긍정, 여주시민의 선택은 ‘일자리


여주시민들의 정책 인식 조사 결과, 시청 신청사 건립 공사비 삭감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 관광 활성화 정책에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폴이 여주시 가남언론인클럽이 의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여주시민 6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0%가 신청사 공사비 삭감을 ‘잘못된 결정’이라 평가했다. ‘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3.7%에 불과했다.


지역축제 예산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 상태 유지’(34.0%)와 ‘축소해야 한다’(28.6%) 의견이 많아, 확대 요구(21.9%)보다 신중론이 우세했다.


반면 여주시가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 정책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59.4%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부정 평가(12.3%)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46.4%)**이 압도적으로 꼽혔다. 이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17.4%), 역세권 개발과 도시계획(14.5%), 재래시장 재건축 및 도시재생사업(13.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여주시민들이 행정시설보다는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우선시하고, 동시에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성장에도 기대를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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