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회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 11월 26일까지 기간중 24시간 운영
여주투데이
2015.11.23 11:04

<원경희 여주시장이 여주시민회관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엄명용 여주경찰서장이 여주시민회관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민주화 운동의 거목으로 정치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향년 88세)했다.
이에 여주시민이 조문할수 있도록 여주시민회관에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가 설치됐다.
분향소는 11월 23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26일 저녁 8시까지 기간중 24시간 운영된다.
국가장 기간에는 국가장법에 따라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조기를 게양한다
국가장은 기존 국장과 국민장을 하나로 통합한 제도로 지난 2014년 11월 19일 시행되어 김 전 대통령이 첫 대상이 됐다
한편 정부는 22일 김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오는 26일 치르기로 했다. 국가장법에 따라 장례위원회가 설치되며 위원장은 관례대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