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로 상점가, 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여주투데이
2016.03.15 09:30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중앙로 상점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11일 전했다.
올해 전국에서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총 75곳 중 신규 선정지는 22곳으로 경기도에서는 여주를 포함해 2곳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시장 당 3년간 최대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도별 성과평가 실시 후 결과에 따라 차등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디자인·ICT융합, 상인 자생력 강화, 이벤트·홍보 등의 사업과 상징물, 공연장 설치 등의 기반조성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선정을 2016년 여주-성남 복선전철의 개통과 함께 여주로 유입되는 관광객을 여주시내 전통 상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또한 시설지원을 제외한 마케팅 분야의 상권 활성화 지원으로써는 여주에서는 최대 규모로 상인회는 단합과 열의를 갖고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여주시 담당자는 “앞으로 3년간 지속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침체되어 있는 여주 상권의 활성화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