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보건소, 산후우울 건강 강좌 개최
여주투데이
2015.06.02 18:07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여주시보건소에서 산후우울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산후우울장애는 산모 본인의 고통과 기능저하 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 결과 초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번 강좌는 ‘엄마의 건강이 아기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산후우울증 예방과 건강한 양육방법’에 대해 여주정신건강의학과 방현진 정신과전문의가 강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산후우울감도 산모의 사회심리적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산후 우울에 대한 인식향상 및 산후 우울 극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보건소(031-887-3638, 3614)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