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보건소 해충ㆍ유충피해 민원으로 방역소독 실시
여주투데이
2007.06.19 12:24
4월부터 강변도로, 연양리유원지, 신륵사주변 관광지와 여주읍 내 취약지를 대상으로
친환경적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 위주의 방역소독을 실시해오던 여주군보건소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로 해충발생 민원이 제기되자 차량용 연막소독을 이용,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2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군은 모기의 유충(장구벌레)이 물에서만 발견되는 특성을 이용, 생활주변의 모기유충 발생장소인 정화조, 하천이나 하수도, 웅덩이 등에 대한 유충밀도조사 및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유충구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기의 유충은 고인물에서 급속적으로 번식한다

▲ ▼지역내 방역소독중인 요원

이에 집주변의 마당과 옥상, 축사 등에 보관하고 있는 물받이 폐타이어, 빈 깡통, 페트병, 화분받침대 등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서도 모기유충서식이 가능하므로 각 가정과 주민들에게 주변의 고인 물 제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