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족구병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여주투데이
2012.07.04 16:13
○ 여주군보건소(소장:이현숙)는 최근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증가 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여름철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의사환자를 보면 특히,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85.5%에 해당되어 (만 2세미만 66.1%) 어린이집 등에서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참고: 질병관리본부 웹사이트)
○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걸리며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1주일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질환이다.
○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수막염 이나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일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 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 수족구병 예방수칙 ▶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지켜주기 ◇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 등을 보내지 말고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 동안 집에서 격리하며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 문의전화 031-887-3617(보건소 예방의약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