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드림스타트사업 후원협력기관 협약체결
- 저소득 아동복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여주투데이
2012.11.02 15:51

여주군은 지난 1일 ㈜아이북랜드 송효순 강남총국장, 김명숙 이천본부장 , 강성권 S&B언어심리센터장,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S&B언어심리센터와 ㈜아이북랜드(이천본부) 등 2개의 후원기관과 ‘드림스타트사업 후원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으로 일반 아동에 비해 교육적 혜택과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조기개입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언어․인지발달에 필요한 교육이 제공되지 않아 기초학습이 부진한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형 독서지도 프로그램(생각쑥쑥! 행복쑥쑥!)」을 추진한다.
또한, 언어·인지․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 대하여 체계적인 「언어·인지·심리평가 및 치료(열린마음 행복 UP!)」를 진행함으로써 문제점을 조기 발견하고, 개입을 통해 문제 행동을 감소시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희 드림스타트센터장은 “후원협력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행정·교육·복지기관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른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권 센터장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경우에는 문제해결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그 부모 및 양육자 등 가족의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제해결을 위한 부모교육, 상담, 지역자원연계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