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확산과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저초득층 장애인,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여주군은 간호사 5명, 물리치료사 2명 등 7명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구성했다.

방문건강관리 사업팀은 각 가구원을 직접 방문해 건강기초검사, 건강행태실태조사 등 면접요구도 조사를 실시한 후 우선 순위에 따라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과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여주군은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서별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지역 담당제를 마련하는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