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늘해랑학교 마무리

여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늘해랑학교 마무리

   
   

여주투데이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민)은 2주간 실시한 2015년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2일(금)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는 계절학기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진행한 늘해랑학교는 22일까지 하여 진행한 늘해랑학교는 1월 11일(월)부터 1월 22일(금)까지 2주간 공예, 치어리딩, 합창, 수영, 볼링, 바리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템플스테이(신륵사), 문화적 수혜가 적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호두까기인형’뮤지컬 관람이나 ‘나무야 나무야’체험활동, 계절과 관련된 눈썰매장 등 학생들이 지역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뮤지컬 관람으로 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지원했다.

 

22일(금) 열린 졸업식에서는 모범학생 표창장 수여식과 우수자원봉사자 표창과 함께 학생들이 연습했던 댄스와 합창을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학생들은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늘해랑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날 “늘해랑학교가 없었으면 겨울방학이 지루했을 텐데 늘해랑학교 덕분에 신기하고 재밌는 체험을 해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늘해랑학교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한 교사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만족한다. 내 자신이 더욱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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