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민)은 2월 26일 여주교육지원청에서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승제)과 2016년도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2015년 공모선정에 이어 2016년도 공모를 통해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운영을 담당하게 된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작년 한해 동안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학교 지원 활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중심의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16년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진로교육 확대와 더불어 진로교육법, 인성교육법 등의 시행에 따른 학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의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교와 체험처를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리더십교육, 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 교육, 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로교사 및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연수, 학부모 진로 코치 양성 등의 지역사회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교육지원청 정종민 교육장은 “2015년 선포한「학생특별시-여주」는 구호가 아닌 실천약속이다. 학생중심의 진로․인성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하며,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의 교육상생의 훌륭한 모델이다. 센터는 앞으로 세심하고 구체적인 학교 지원을 통해 여주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북돋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