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고·창명여중 교사 인문교양연수

경기관광고·창명여중 교사 인문교양연수

   
   

여주투데이
창명여자중학교·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황병권, 이하 경기관광고)는 2019. 9. 11.(수) 여주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여주 독립 만세운동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3월 1일, 100년 전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하여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전개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실제 여주에서는 3·1운동이 있었는지 조차 알지 못했었기에  3·1운동 100주년 특별 전시 및 교육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창명여자중학교와 경기관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가하였다.
이 연수를 위해 특별히 구본만 여주박물관장이 동행하여 여주시 대표 유적지를 방문, 직접 해설을 하여 3·1운동에 대한 생생한 감동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여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실물크기의 독립선언문 사본을 실제로 볼 수 있었고 여주 독립 운동 상황 지도를 통해 언제 어떻게 독립운동이 진행되었는지 활동내용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 후 버스를 타고 대표적 독립운동 장소인 북내면 당우리 공북학교 자리, 대신면 보통리 조성환 생가, 금사면 이포리 파출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분하고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그 시대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연수에 참여했던 최해영 교사는 “그 시절 나라를 위해 온몸으로 희생하셨던 분들이 존경과 합당한 대우를 받고, 그 분들의 피와 땀으로 세워졌던 학교와 생가가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계속 기억해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을 우리 학생들도 꼭 보고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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