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점동중 도서관, 여름방학 세종 인문학 캠프 개최

여주 점동중 도서관, 여름방학 세종 인문학 캠프 개최

   
   

여주투데이

여주시 점동면 소재 점동중학교(이하 점동중)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4일(화)부터 7월 28일(토)까지 5일에 걸쳐 세종 인문학 캠프를 실시하였다.  

 세종 인문학 캠프는 학생들의 독서흥미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본교 1~3학년 중 희망학생 20여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브레들리 트레버 그리브)를 함께 읽고‘책 속에서 나 발견하기’ 활동을 시작으로 창작과 비평사의「소설의 첫 만남」시리즈 읽고 토론하기, 시 추천 및 시집 만들기, 서평 쓰기, 황순원 작가 탐구 및 소나기 문학관 방문 등의 토론과 체험활동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사진, 그림을 통해 자기감정 들여다보기, 시 속에서 자신의 모습 발견하기 등 책을 통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캠프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캠프의 마지막 날은 양평 소나기 문학관을 방문하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소설‘소나기’를 주제로 탁상달력을 만들며 황순원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에서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니 책 내용에 대한 집중도와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고 책읽기가 더 재미있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점동중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인문학 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독서흥미를 높이고 평생 독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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