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집단교육 프로그램 제공

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7월 24일(월)부터 28일까지 여주보호관찰소 수강명령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집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습클리닉’과 ‘미술심리치료’이며, 학습클리닉에서는 학업 동기부여와 다양한 기억전략, 스트레스 관리, 주의집중 훈련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심어주었다. 미술심리 치료에서는 정서적 자아의 탐색과 억눌린 감정의 표현, 등의 활동으로 자신감 회복 및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집단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은 잠재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과 위기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정보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학습방안을 모색,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기조절을 통한 가능성에 도전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자 추진이 됐다.
이번 집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솔직히 처음에는 따분하고 지루할거라는 생각에 그냥 엎드려있었는데, 차츰 듣다보니, 조금씩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특히 주의집중훈련이나 미술활동이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6월에도 집단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는 내 인생의 매니저’라는 학업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보호관찰소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숙려 상담, 찾아가는 직업인 특강, 동아리 활동, 취업∙자립지원, 무료건강검진, 검정고시, 아름드리 멘토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 031)886-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