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파출소, 자살우려자 신속구조
여주투데이
2015.04.18 10:36
여주경찰서(서장 정성채) 금사파출소(소장 천명기)는, ‘친구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유서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에 자살우려자 휴대전화 위치와 주변인에 대한 탐문수사중 신속한 수색활동으로 음독을 시도하려던 자살기도자 구조 ’15. 4. 16(목) 08:44경 서울청 중랑경찰서에 친구가 자살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자살우려자의 휴대전화 위치 및 자살우려자의 주변인에 대한 탐문수사를 하던 중 자살우려자 소유 차량이 양평에서 여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되어, 여주경찰서에서는 자살우려자의 부친 묘가 흥천면 대신리에 소재하고 있는 것을 착안하고 흥천 및 금사파출소 직원들이 동시 출동하여 흥천면 일대를 수색하던 중, 평소 차량 소통이 적은 흥천면 능북로 ‘제2영동 고속도로’ 공사현장 부근 뒷산 진입로에서 자살우려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진출입로를 차단 후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이 차량을 발견했을 당시 차량 안에는 제초제가 든 농약병과 소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