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署, 편의점 위장 취업 상습절도범 검거

여주署, 편의점 위장 취업 상습절도범 검거

   
   

여주투데이


 
여주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지난 5일 절도를 목적으로 경기 여주, 화성, 강원 춘천, 대전 등지 5개 편의점에 위장취업한 후 5회에 걸쳐 640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남)는 한달 전 출소하여, 24시 편의점은 종업원이 심야시간대 혼자 근무한다는 허점을 노리고 위장취업한 후, 새벽에 금고에 있는 현금 및 사이버머니 등을 카드에 충전하는 방법으로 절취한 후, 편의점을 비워둔 채 유유히 사라지는 대담함을 보였다. 또한,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범행 후 수사기관에서 자신을 추적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교묘히 수사망을 빠져 나가 형사들이 검거에 어려움을 겪었다. 피해를 당한 편의점 업주들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둔 격’이 되었고, “앞으로 누구를 믿고 가게를 맡겨야 될지 고민이다. 다른 피해자가 더 발생하기 전 검거가 되어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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