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署, 대낮에 빈집만을 골라 들어가
- 귀금속 등 절취한 피의자 검거
여주투데이
2012.11.26 14:40
여주경찰서(서장 황성모)가 여주군 여주읍 및 북내면 일대 8개 가구에서 귀금속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범인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검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D씨 등 피의자 2명은 목포교도소 수감당시 만난 사이로, 인터넷으로 범행할 지역을 특정한 후, 빈집인지 미리 초인종을 눌러 확인한 다음 빈집만을 골라 절단기, 빠루 등을 이용하여 침입하였다.
피의자들은 출소 후, 취직이 되지 않자 돈을 쉽게 벌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경찰서 강력 2팀(팀장 방종원)은 위 사건을 5개월간 추적 끝에 피의자들을 검거, 현재 이외에도 기타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