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기술센터-㈜화요, 가공용 여주쌀 계약 재배 협약 맺어
여주투데이
2015.04.08 14:43

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원경희)와 ㈜화요(대표이사 조태권)는 4월 8일 농업기술센터 이주현 소장과 ㈜화요 문세희 부사장, 한윤석 재배농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용 여주쌀 계약재배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와 화요 그리고 벼 재배농가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은영 연구사에 따르면 “(주)화요 공장은 지난 2003년부터 설립 운영되고 있었고 여주시가 전국유일의 쌀특구지역으로 여주쌀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고가의 여주쌀을 재료로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번 가공용쌀 재배단지 사업을 운영해 값싸고 질 좋은 가공용 여주 쌀을 생산․납품 할 수 있도록 농가 기술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요 문세희 부사장은 “화요는 납품되는 가공용 여주 쌀을 전량 수매하여 이를 이용한 우수한 전통주를 생산․판매함으로써 여주 쌀과 화요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가공용 여주쌀 계약 재배단지는 가남읍(한윤석 농가)에 1ha정도 조성될 예정이며 상기 협력내용을 성실히 수행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주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김은영 농업연구사 031-887-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