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꽃피는 고구마묘 공급!

여주시, 꽃피는 고구마묘 공급!

   
   

여주투데이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여주고구마의 발전과 고구마 재배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건미 등 60여가지의 고구마 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전자원의 효율적 보존과 품종 특성 조사를 위해 기술센터실증시험포에서 직접 육묘해 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직접 육묘한 고구마 품종 중에서 시험용을 제외한 나머지 고구마 모종을 여주시 고구마재배 농업인들에게 유상 분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구마 묘 공급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며 공급신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31-887-3722)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담당 백광현지도사는 “육묘 품종은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밤고구마, 꽃피는 고구마 등 60여가지로 다양하지만 대부분 종자 보존용으로 육묘를 해, 한 농가에 많은량을 공급하지는 못하고 다만 고구마 전문농가들이 시험용으로 신청을 하시면 유상으로 200~300주 내외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이주현 소장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고구마 유전자원 중에서 꽃이 잘피는 관상용 고구마로는 모닝퍼플과 모닝화이트, 그리고 해피미 등이 있으며 특히 이들 품종은 분화재배용으로도 매우 알맞고 고구마꽃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 많은 농업인들이 매년 관상용으로 분양을 받아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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