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 제14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 농산물가공과, 도시농업과, 농촌체험관광과 등 총 3개 과정 개설
여주투데이
2015.03.03 15:02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에서는 3월 3일 “제 14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입학생 114명과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농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장용식 농업인대학 총동문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여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규교육과정으로, 작년 13기까지 총 8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올해는 농산물가공과, 도시농업과, 농촌체험관광과 등 총 3개 과정이 개설되었는데, 지난 1월에 한 달간 진행된 모집기간동안 212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 속에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14명이 선발됐으며, 학생들은 국내 대학 우수 교수진과 농업관련 명강사로부터 농업전문이론, 실습, 현장학습을 포함해 1년간 총 180시간의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대학의 총장인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21C농업인대학이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농업인들이 재배 및 판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입학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