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외래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약제 지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각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에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6월 5일을 ‘여주시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산림공원과와 협업하여 농경지와 산림지역 3,000ha를 방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외래 돌발해충 중 전년도에 가장 많이 발생한 미국선녀벌레는 5월 초부터 알에서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고 있으며 밭작물인 인삼, 콩 같은 농작물에도 큰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다양하게 이동서식 하는 특성이 있어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외래 돌발해충은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농경지․산림․공원․도로변 등 기관 간 공동방제를 통해 전년도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미국선녀벌레(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외래 돌발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농가들도 이번에 지원되는 약제를 협업방제기간(5월 31일 ~ 6월 6일) 내에 살포해주기”를 당부했다.
○ 신청공급방법
1. - 신청시기 : 2017년 5월 29일부터 약제소진시까지
2. - 신청 및 공급장소 : 각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
3. ○ 문의전화
4. -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887-3721~3
5. - 각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 887-37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