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북내면 연말 불우이웃돕기 위해 “사랑의 모내기” 실시
여주투데이
2015.05.20 12:46

여주시 북내면에서는 19일, 지내리 74번지 휴경지 논(2,202㎡)에서 관내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북내면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모내기는 2015년 북내면 특수시책사업으로 휴경지로 방치된 토지 소유주의 허락을 받아 경작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연말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최양희 북내면장은 “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모내기를 통해 수확된 쌀은 연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더 많이 계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북내면은 면 시가지 내 길거리 화단(보리심기 등)조성을 비롯해 주요도로변 환경 정화, 어버이날 경로잔치, 저소득층 가구 도배 및 집고치기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